대구 달서구는 세원약품(대표 이태진)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의 후원금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태훈 구청장)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세원약품 이태진 대표는 2014년도부터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매년 1천만원씩, 총 9천만원의 후원금을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다.
한편,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99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성적우수·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900명에게 12억6천만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2천5백만원을 지원했다.
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돈을 모아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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