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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3건 민간 이전 성공, 로열티까지 받는 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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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특허 민간 연결 어려움 속 즉시 산업화 가능 특허개발, 민간업체 이전 성공

지난 23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서 (주)신안산업과 농업회사법인 메이트팜(주) 등 2개 업체에 문경시 보유 특허기술 3건을 이전하는 계약을 한후 신현국 문경시장과(왼쪽)업체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지난 23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서 (주)신안산업과 농업회사법인 메이트팜(주) 등 2개 업체에 문경시 보유 특허기술 3건을 이전하는 계약을 한후 신현국 문경시장과(왼쪽)업체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가 즉시 산업화가 가능한 특허기술 3건을 개발해 민간업체 이전, 로열티까지 받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2층 회의실에서 ㈜신안산업과 농업회사법인 메이트팜㈜ 등 2개 업체에 문경시 보유 특허기술 3건을 이전하는 계약을 했다.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문경시농업기술센터가 아이디어를 내고 전문기술업체가 공동으로 개발한 특허 기술로, 즉시 사용이 가능해 상당한 부가가치효과를 볼 수 있는 산업화가 기대된다.

특허기술 중 신안산업에서 산업화 예정인 '수목용 지지구'와'가변 지지용 신축 구조체'는 사과나무의 열매 중량 처짐을 방지해 나무를 보호하고 과수의 품질을 증진하는 기술이다.

메이트팜에서 산업화하는 '씨 선별분리장치'는 오미자의 과육과 줄기, 씨를 분리하는 장치로 오미자 가공 시제품의 품질을 증진시키는 핵심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이 특허기술을 사용하는 모든 민간업체는 문경시에 로열티(지적재산권자에 지불하는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특허 기술 활용으로 문경시의 특산물인 사과와 오미자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한 해 수십 건의 특허기술을 내놓고도 1건도 해외나 민간으로 이전 못 한 광역시도가 7곳이나 돼 문경시의 이번 성과가 주목 받고 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별도의 예산 없이 지자체가 개발한 특허기술을 즉시 산업화가 가능하도록 민간업체에 이전하는 최초의 사례다"며"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또 다른 기술개발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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