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자부품 제조기업 희성전자㈜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성금 1억원을 쾌척했다.
희성전자는 지난 23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임직원들이 1년 동안 급여액 1천원 이하 금액을 모아 조성한 200만원에 회사 성금 9천800만원을 합해 마련했다.
희성전자는 지난 2012년부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년 1억원을 기탁해 왔다. 기탁금은 누적 13억원에 이른다.
아울러 희성전자는 평소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 봉사동아리 '다솜회' 활동과 고등학생 장학금 지원사업 등이다. 2011년부터는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 Day'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도 130가구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했다.
희성전자는 1974년 설립한 디스플레이 핵심 전자부품 제조기업으로, 부서별로 돌아가며 전 직원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정도현 희성전자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힘든 이웃이 많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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