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의회는 지난 23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39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2년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조례안 등 2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행정 전반에 걸친 불합리한 사항에 대한 시정 23건, 개선 94건 총 117건을 지적하고 집행부에 시정을 요구했다.
또한 2023년 예산안을 심사해 불필요한 예산 1억8천100만원을 삭감한 후 전액 예비비로 편성했다. 이로써 서구는 5천409억8천만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마지막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이금태 서구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불법적치물 없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로 만들기'를 주제로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다 함께 동참하자고 제안했다.
김진출 의장은 폐회사에서 "33일간의 마지막 회기 동안 예산안·조례안 등 안건 심사에 힘쓴 동료 의원들과 성실히 답변한 류한국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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