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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소방서, 대구 최초 훈련전용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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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소방서 내 훈련전용공간에서 소방대원들이 운전훈련을 하고 있다. 대구서부소방서 제공.
서부소방서 내 훈련전용공간에서 소방대원들이 운전훈련을 하고 있다. 대구서부소방서 제공.

대구서부소방서는 직원들의 소방차량 운전역량 강화와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대구 최초로 훈련전용공간 시설을 마련했다.

27일 서부소방서는 소방대원들이 각종 소방장비 조작훈련과 운전연습을 할 수 있도록 훈련전용공간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방서가 직접 전용 연습장을 구축한 것은 대구 최초다.

연습장 코스 도면은 기본적으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1종 대형면허 필수코스를 바탕으로 설계되었다. 대형면허 코스 중 T자와 S자 코스를 참고해, 서부소방서의 영문 이니셜을 따서 만들었다. 곡선연습 코스는 서부소방서의 'Seo(서)'를, 방향전환 코스는 'Bu(부)'를, 굴절연습 코스는 'SB'를 연결한 모양이다.

서부소방서는 이곳을 활용해 실질적 운전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 입장이다. 소방차량은 긴급 출동이 필요한 특수차량이기 때문에 교통사고가 일어나기 쉬워 신임직원을 포함해 운전경력이 1년 미만인 현장대원과 희망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조작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부소방서 박정원 서장은 "이번 훈련전용공간 구축으로 대원들의 장비조작 능력을 향상하고 개인별 운전경력과 기량에 맞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예비 펌프차에도 보조 브레이크를 설치하는 등 현장 중심 운용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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