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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北무인기 침투에 "문재인 하늘 뚫렸나? 윤석열 하늘 뚫린 건데 왜 남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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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보충 드론부대 육성…미래지향적 얘기 나와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4일 오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4일 오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무인기 도발과 관련해 문재인 전 정부의 대응 미비를 비판한 것을 두고 "문재인의 하늘이 뚫렸나, 윤석열의 하늘이 뚫렸나. 자기 하늘이 뚫린 건데 왜 남 탓을 하나"라고 직격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국민들한테 우리 국방이 완전하다는 모습을 보여줘야지, 새 떼에 놀러서 쏴대고 풍선에 놀라서 쏴대는 게 말이 되냐"며 "북한 놈들은 여기 서울까지 내려와서 용산을 돌았다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7일 "2017년부터 드론에 대한 대응 노력과 훈련, 전력 구축이 제대로 되지 않고 훈련이 전무했다"며 "북한의 선의와 군사 합의에만 의존한 대북정책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국민들께서 잘 보셨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박 전 원장은 드론부대 예산 삭감 관련 문제를 꼬집었다.

그는 "문재인 정부에서 국민을 안심시키기 위해 드론부대가 창설됐으나 이번에도 예산이 삭감됐다"며 "그러면 예산을 더 보충해서 확실하게 드론부대를 육성하고 훈련하자 이런 미래지향적인 얘기가 나와야지 (전 정부 탓을 하면 어떡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어떠한 경우에도 북한이 도발하는 것은 강력히 규탄하지만, 응징에 대한 문제는 합참의장이나 국방부 장관 정도가 해야지 국가원수인 대통령이 직접 하는 것은 강 대 강"이라며 "너무 강하게 대통령께서 말씀을 하시면 다음 외교, 대화 통로가 닫혀버리는 것"이라고도 했다.

또 "9·19 군사합의를 윤석열 정부에서 파기한다 어쩐다, 말이 나왔는데 남북 간의 합의를 서로 먼저 깨버리면 안 된다"며 "정전협정 위반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고 외교적 노력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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