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재섭 조일알미늄 회장, 이웃돕기 성금 2억원 기탁

2008년부터 15년 동안 기부행렬 이어져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재섭 조일알미늄㈜ 회장(사진)이 이웃사랑 성금 2억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15년간 꾸준히 지역의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왔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돕고자 7억원을 내놨다. 앞서 1988년에는 춘곡장학회를 설립 해 30여 년간 소외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해오기도 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는 경제상황이 좋지 못해 힘든 한해였지만 대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기탁을 하게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이웃들에게 성금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대구의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소중한 성금을 기탁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이 회장님 뜻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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