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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새책] 피터 버핏의 12가지 성공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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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버핏 지음, 진정성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펴냄

'투자의 귀재', '억만장자'로 잘 알려진 '워렌 버핏'의 막내 아들 '피터 버핏'이 그의 아버지로부터 배운 '인생 성공의 비밀'을 글로 풀어냈다.

"내가 물려준 은수저가 자녀에겐 은장도가 될 수 있다!" 워렌 버핏이 직접 피터 버핏에게 전한 말이다.

입에 물고 태어난 은수저가 장차 은장도로 변해 등에 꽂힐 수도 있다는 것으로, 생각 없이 물려준 재산이 젊은이의 삶을 갉아먹을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문구를 통해 워렌 버핏이 아버지로서 아들에게 무한한 혜택을 주는 대신 독립심을 키워주는 지혜를 엿볼 수 있다.

피터 버핏은 현재 음악가로서, 아버지의 일과는 동떨어진 일을 하고 있다. '버핏'이라는 이름만 보고 '투자 지침서'라고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이 책은 '자기 계발' 서적에 가깝다.

'피터 버핏의 12가지 성공 원칙'에는 제목 그대로 피터 버핏이 워렌 버핏으로부터 배운 12가지 성공 원칙이 담겨 있다. 12가지 원칙은 ▷편견을 깨뜨려라 ▷당연한 것은 없음을 알라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선택에는 양면이 있다 ▷소명의 수수께끼를 풀어야 한다 ▷꿈을 위한 시간을 투자하라 ▷행운을 찾는 대신 실천해라 ▷실수에서 배워라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라 ▷성공을 스스로 정의하라 ▷풍요 이면의 위험을 보라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아라 등이다.

그래서 책은 총 12장으로 전개된다. 각 장에는 피터 버핏이 그의 가족으로부터 보고 배운 가치관과 성공 원칙이 드러나 있다. 그리고 그가 어떤 경험을 통해 그러한 생각을 가지게 됐는지에 대한 과정도 담겨 있다. 마치 '인생의 명언'처럼 펼쳐진 글을 읽고, 그것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는 과정의 재미가 꽤 쏠쏠하다.

지은이 피터 버핏은 "아버지로부터 진심으로 열정을 느끼는 분야를 찾아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꿈을 좇아 살라는 가르침을 받았다. 이 책은 가족에게 배운 최고의 가치인 '열의'와 '신뢰'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한다.

진정한 자신의 삶을 발견하려는 사람들, 자신의 소명을 찾아 스스로 행복하고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깨닫고 싶은 이들을 위해. 280쪽, 1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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