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CES 2023'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LA지회와 중소기업 우수제품 미국 진출 활성화 등 경제·통상 분야 협력을 약속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7일(현지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내 대구경북공동관에서 에드워드 손 OKTA LA지회장을 만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미국 경제동향과 경제관련 정책에 관한 자료와 정보를 교환한다. 또한 경북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미국 진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현지 개최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제·통상 분야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청년 인력의 현지 진출 및 체육, 문화 교류사업 분야의 국제적 연계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이 부지사는 8일까지 CES에 참여한 메타버스 관련 업체를 집중 둘러보고 경북 기업을 격려할 계획이다. 9일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께 미국 애플 본사를 방문해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및 개발자 아카데미 운영 등 상생 협력사업 확대와 후속 발전사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후 11일부터 캐나다 토론토, 미국 버팔로와 뉴욕을 잇달아 방문해 유망 기업체 투자 유치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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