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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치과의사에 995회 메시지 보낸 스토커…실형 선고받자 '협박편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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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관련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유명 치과의사를 스토킹한 혐의로 수감 중이던 남성이 '해코지하겠다'는 협박 편지를 보내 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5부는 수감 중에 스토킹 피해자에게 협박 편지를 보낸 30대 김모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 협박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김씨는 유튜버로 활동하는 유명 치과의사 A씨를 스토킹한 혐의로 지난해 6월 구속 수감됐다.

김씨는 같은해 9월 1심에서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 받았다. 1심이 확정되자 김씨는 A씨가 운영하는 치과로 "너 때문에 징역을 살고 있다. 치과에 가서 해코지하겠다"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A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서울 강남경찰서는 보복 협박 혐의로 김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김씨는 2021년 11월부터 6개월간 A씨와 그의 가족을 스토킹했다. 총 995회에 걸쳐 A씨에게 "당신 없이는 못살아요" 등의 메시지와 사진을 전송했고, A씨의 치과를 찾아 그를 기다리기도 했다.

여기에 지난해 5월에는 조직을 동원해 'A씨가 사기를 쳤다' 등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 훼손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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