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설 명절을 맞아 산업단지 내 환경미화와 취약지 안전 점검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성서·검단·3공단 산업단지 등 20년 이상 된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는 환경정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비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기 위해서다.
또한 연휴 기간 중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취약지 점검도 펼친다.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입주기업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특히 단지 내 입주기업 근로자 귀향 동향과 공장 가동 실태 등도 파악한다. 비상 연락 체계 구축과 재난 매뉴얼 정비도 함께 진행해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응책도 마련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관리공단을 중심으로 입주기업이 자발적으로 환경정비를 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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