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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7.2조원 투입해 미분양 주택 2분기부터 매입한다?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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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3구(서초·강남·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한 모두 규제지역이 부동산 규제에서 풀리면서 분양시장에 온기가 돌 조짐이다. 대규모 미분양이 우려됐던 단지들의 계약률이 오르고, 건설사들이나 정비사업 조합들도 신규 분양 계획 수립을 서두르는 등 발빠른 변화가 감지된다. 사진은 8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파트. 연합뉴스
서울 강남3구(서초·강남·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한 모두 규제지역이 부동산 규제에서 풀리면서 분양시장에 온기가 돌 조짐이다. 대규모 미분양이 우려됐던 단지들의 계약률이 오르고, 건설사들이나 정비사업 조합들도 신규 분양 계획 수립을 서두르는 등 발빠른 변화가 감지된다. 사진은 8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파트.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정부가 주택도시기금 7조2천억원을 투입해 올해 2분기부터 전국 미분양 주택을 매입한다는 내용의 전날(16일) 한 언론 보도를 두고 "사실이 아니다"라고 17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해명자료를 내고 "미분양 주택 매입은 재정 여건, 임대 수요, 지역별 상황 및 업계 자구노력 등을 고려해 그 수준과 시기 등을 검토할 사항"이라며 "정부가 2분기부터 매입에 나선다는 보도는 근거가 없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또 '2022년 12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 통계는 집계되지 않았다"면서 "이달 말 공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일부 언론 보도에서 12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수를 언급한 것을 두고 한 설명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1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5만8천27가구이다. 정부가 미분양 주택 수 위험선으로 보는 기준이 6만2천가구로 알려져 있는데, 일부 언론 보도에서 12월에 이에 근접했거나 넘어섰다고 추정했다.

최근 미분양 주택 수 그래프의 '저점' 시기는 2021년 말 1만7천700가구였다. 이게 금리 인상 본격화에 따라 지난해 급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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