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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결선투표 시 3월 12일 최종 선출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17일 오후 충남 천안 백석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17일 오후 충남 천안 백석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김기현에게 묻고 답하다' 강연회에서 취재진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17일 대구 동구 팔공총림 동화사를 찾아 관계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17일 대구 동구 팔공총림 동화사를 찾아 관계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3·8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이틀간의 결선투표를 거쳐 3월 12일 당 대표를 최종 선출하기로 했다.

당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국회에서 회의를 갖고 결선투표 절차와 관련해 ▷3월 9일 양자 토론회 ▷10~11일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 및 ARS(자동응답시스템)를 통한 결선투표 ▷12일 최종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한다고 장동혁 선관위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전당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후보 등록은 내달 2, 3일 이틀간 받는다. 이어 10일쯤 컷오프를 마무리한 뒤 13일부터 합동연설회와 방송토론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컷오프 규모와 방식은 오는 26일 선관위 회의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합동연설회는 제주부터 수도권까지 총 7회 개최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장 대변인은 전했다. 방송토론회는 당 대표 4회, 최고위원과 청년최고위원 각 1회씩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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