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김건희 여사, 두바이 공주 만나 "편하신 때 한국 오시길"

윤석열 대통령과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군주의 딸인 셰이카 라티파 빈트 모하메드 알 막툼 공주와 두바이 미래박물관을 시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때 두바이의 셰이카 라티파 빈트 모하메드 알 막툼 공주와 만나 문화 교류 관련 환담을 나눴다.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UAE 부통령 겸 두바이 통치자의 딸인 라티파 공주는 두바이 문화예술청장도 맡고 있는데, 김건희 여사도 본업이자 전공이 '전시기획'인 까닭에, 교집합을 가진 두 사람 간 환담에 이은 실제 한국-UAE 내지는 주요 토후국인 두바이 간 문화 교류가 구체적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윤석열 대통령과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17일(현지시간) 두바이 미래박물관을 시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군주의 딸인 셰이카 라티파 빈트 모하메드 알 막툼 공주와 두바이 미래박물관을 시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군주의 딸인 셰이카 라티파 빈트 모하메드 알 막툼 공주와 두바이 미래박물관을 시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군주의 딸인 셰이카 라티파 빈트 모하메드 알 막툼 공주와 두바이 미래박물관을 시찰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의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두바이 미래박물관에서 라티파 공주와 만나 아트페어, 북페어, 두바이 디자인주간 등 프로젝트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하지 못한 것을 언급했고, 이어 "한국과 두바이가 다양한 문화 교류를 통해 미래를 함께 열며 발전할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라티파 공주는 "다양한 문화적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또 김건희 여사는 라티파 공주에게 "편하신 때에 한국에 오셔서 우리 문화를 직접 느끼실 날을 고대한다"고 했고, 이에 라티파 공주는 "아직 한국에 가보지 못했는데 꼭 가보고 싶다"고 했다.

김건희 여사는 라티파 공주가 한국이 종주국인 태권도를 수련한 점도 언급, "한국의 문화, 예술은 공주님이 지금껏 봐오던 작품들과는 또 다른 독특한 개성과 아름다움을 보여줄 것"이라며 한국에 대한 관심 내지는 라티파 공주의 한국 방문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군주의 딸인 셰이카 라티파 빈트 모하메드 알 막툼 공주와 두바이 미래박물관에서 환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군주의 딸인 셰이카 라티파 빈트 모하메드 알 막툼 공주와 두바이 미래박물관을 시찰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지난 14~17일 UAE 방문 일정을 마무리, 17일부터 스위스 일정에 돌입했다.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스위스 일정도 UAE 일정과 마찬가지로 동포 초청 만찬 겸 간담회로 시작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8~19일 이틀 동안 일명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다보스 포럼 참석은 2014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석한 이후 9년 만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스위스 다보스포럼 등 참석을 위해 17일 오후(현지시간) 취리히국제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17일 오후(현지시간) 취리히국제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린 뒤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위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취리히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스위스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위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취리히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스위스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스위스를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취리히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스위스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참석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스위스를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취리히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스위스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참석자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스위스를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취리히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스위스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참석자와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스위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취리히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스위스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축하공연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