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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활용' 영덕 오토캠핑장 10면 추가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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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지난해 1월 옛 영덕야성초 창포분교장 활용해 조성
데크형 13면, 쇄석형 12면 등 총 25면… 인근 관광지와도 가까워
경북교육청 폐교 활용해 영덕, 포항, 김천 등 총 3곳 오토캠핑장 운영

경북도교육청이 지난해 1월 폐교인 옛 영덕야성초등학교 창포분교장을 활용해 조성한 영덕오토캠핑장의 전경.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이 지난해 1월 폐교인 옛 영덕야성초등학교 창포분교장을 활용해 조성한 영덕오토캠핑장의 전경.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이 폐교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영덕오토캠핑장이 큰 인기를 끌면서 다음 달 부터 캠핑 사이트 10면을 추가 증설해 운영한다.

26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영덕오토캠핑장은 지난해 1월 폐교인 옛 영덕야성초등학교 창포분교장을 활용해 캠핑 사이트 15면 규모로 개장했다. 캠핑장에서는 바다가 내려다보여 전망이 좋고 영덕해맞이공원과 풍력발전단지 등 관광지와도 인접해 캠핑객들 사이에서 명소로 자리잡았다.

경북교육청은 영덕오토캠핑장의 이용 수요 증가에 따라 데크형 5면과 쇄석형 5면 등 10면을 추가해 총 25면(데크형 13면, 쇄석형 12면)의 캠핑 사이트를 운영한다. 1면당 이용 가능 인원은 최대 4명이고, 하루 최대 수용인원은 100명이다.

저렴한 가격도 높은 인기 비결 중 하나다. 이용 요금은 1개 사이트당 하루 2만원 수준으로 최대 2개까지 신청할 수 있는데 일반 캠핑장의 절반 수준이다. 예약은 경북교육청 또는 오토캠핑장 홈페이지를 통해 경북교육청 소속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은 사용일 15일 전부터, 경북도민은 5일 전부터 예약 가능하다.

경북교육청은 미활용 폐교를 활용해 영덕과 포항, 김천 등 3곳에 오토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다.

정종희 경북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캠핑 사이트 확대와 캠핑장별 학생 정서 안정과 교직원 치유, 가족캠프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 도민에게 경북교육청의 오토캠핑장이 좋은 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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