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의원, 2023년 의정보고회 개최…주민 1천여명 참석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갑)이 지난 4일 대구 북구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2023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으로 활동 중인 양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 슬로건을 '여러분의 대변인, 양금희입니다'로 정하고 주민들에게 지역 현안 사업과 제21대 국회 의정 활동을 설명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1천명이 넘는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양 의원은 지난 3년간 총 6천600억원이 넘는 국비를 확보했다고 강조하면서 3대 핵심 성과로 ▷엑스코선 예비타당성 통과 ▷도심융합특구 지정 ▷한국가스공사 농구단 유치를 선정했다.

3대 현안 성과로는 ▷대구 북부경찰서 새 청사 추진 ▷한국전력공사 신사옥 추진 ▷산격지구 통개발 추진을 꼽았고, 대구 북구갑 14개 동을 4대 권역으로 묶어 추진한 생활 밀착형 사업 성과도 발표했다. 이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위원으로서 의정 활동을 소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고, 홍준표 대구시장도 축전을 통해 의정보고회 개최를 축하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현장에 참석해 북구 발전을 위한 협업을 결의했다.

양 의원은 "오늘의 의정 성과는 대구시와 북구청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대구지역민께서 함께 이뤄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늘 한결같이 낮은 자세로 대구 북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