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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 한국 최초 4대륙선수권 2연패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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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8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2차 선발전 겸 제77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차준환이 우승한 후 주먹을 쥐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8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2차 선발전 겸 제77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차준환이 우승한 후 주먹을 쥐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피겨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차준환은 10일 오전 10시 45분(한국시간)부터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 브로드무어 월드 아레나에서 열리는 남자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

4대륙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유럽을 제외한 4개 대륙 선수들이 경쟁하는 메이저 대회다.

한국 남자 선수가 이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지난해 우승한 차준환이 유일하다.

다만 지난해 대회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코앞에 두고 열리는 바람에 주요 선수들이 대거 불참했다.

올해에도 차준환이 금메달을 사냥할 가능성은 꽤 높다.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네이선 첸(미국), 2018 평창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우노 쇼마(일본), 세계 최초로 쿼드러플 악셀을 뛴 일리야 말리닌(미국) 등 우승 후보들이 출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차준환의 경쟁자로는 캐나다의 베테랑 선수인 키건 메싱과 중국의 진보양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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