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오태동의 한 마트에서 불이나 건물과 판매 물품 등을 태우며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1시 7분쯤 구미 오태동의 한 마트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건물이 절반 넘게 불에 타고, 식료품 등이 소실되는 등 2억 9천600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 50명과 소방차 20대를 동원해 오전 3시 59분쯤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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