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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화재 막자"...대구북부소방서 화재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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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안전조사 통해 사전 예방에 만전

15일 신유섭 북부소방서장이 검단산업단지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화재예방 간담회를 갖고있다. 대구북부소방서 제공
15일 신유섭 북부소방서장이 검단산업단지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화재예방 간담회를 갖고있다. 대구북부소방서 제공

대구북부소방서는 최근 증가하는 공장 화재에 대비해 오는 28일까지 노후 공장 긴급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내 공장시설 화재는 32건으로 약 3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대구 전체에서도 공장화재는 2020년 127건, 2021년 141건, 2022년 164건으로 증가추세다.

이를 방지하고자 북부소방서는 특별조사팀 4개반 8명을 구성해 준공한 지 20년이 지난 노후 공장 화재안전조사에 나선다. 지난달 71곳을 점검했고 이달 48곳을 추가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들은 공장별로 비상구 폐쇄여부, 소방시설 작동유무 등을 확인하고 공장 관계자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북부소방서는 제3산업단지와 검단산업단지 등에 소속된 3천453개 공장에 화재예방 서한문을 발송하고 적극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당부했다.

이날 제3산업단지 및 검단산업단지를 방문한 신유섭 북부소방서장은 "산업단지의 경우 노후 공장이 밀집해 있는 경우가 많아 화재 시 주변 공장으로 연소 확대 우려가 크다"며 "공장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시설 상시 정비·보완 및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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