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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진흥원, 시청 산격청사에 '새 둥지'…임대료 절감하고 업무 효율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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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4개 기관을 산격청사 내 사무공간으로 통합
연 임대료 5억1천600만원 절감…23일부터 본격 가동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23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내에 통합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제공.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23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내에 통합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제공.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이 대구시청 산격청사로 사무 공간을 통합, 이전하고 23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대구행복진흥원은 대구시 민선 8기 공공기관 구조혁신에 따라 대구시사회서비스원과 평생학습진흥원, 여성가족재단, 청소년지원재단 등 4개 기관이 통합, 출범했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출범과 함께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산망 및 그룹웨어 통합을 마쳤다. 그러나 기존 4개 재단이 중구와 북구 등에 모두 흩어져 있어 임대료 부담이 크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대구행복진흥원은 시청 산격청사 내 평생교육진흥원 지식발전소(1천590㎡)와 옛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건물(906㎡)로 사무 공간을 통합했다.

이번 통합으로 흩어져 있던 3개 본부 직원 73명과 기존에 산격청사 내에서 근무하던 평생교육진흥원 직원 13명이 같은 공간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연간 5억1천600만원 규모의 임차료와 각종 경상경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대구행복진흥원측은 설명했다. 확보된 자금은 시민 서비스 제고를 위한 신규 사업 자금으로 활용된다.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장은 "사무공간 통합으로 시민들이 더 쉽게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접근성 높은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초의 복지 통합 기관에 걸맞게 시민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든 이용 가능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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