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3번째 자체 평가전에서 공민규와 오재일이 각각 '청백전' 홈런을 신고했다.
구자욱은 멀티히트, 첫번째 청백전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던 송존석도 안타를 쳐내면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23일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청팀 선발은 뷰캐넌이, 백팀은 수아레즈가 출격했다.
5회 선두 타자로 나선 공민규는 허윤동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신고했다. 이어 공수가 교체된 뒤 오재일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구자욱은 1회부터 수아레즈를 상대로 좌중간 안타를 때려낸 뒤, 4회에도 우중간 쪽으로 쳐낸 타구가 안타가 되면서 멀티 히트를 작성했다. 청백전 사이클링 히트의 주인공 송준석과 피렐라도 각각 안타 하나씩을 더했다.
한편, 뷰캐넌과 수아레즈는 이날 선발 출격에서 각각 최고 구속 145㎞과 149㎞을 찍는 등 강력한 구위를 선보였다. 뷰캐넌은 2이닝 3탈삼진 1볼넷 무실점, 수아레즈 2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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