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SPC, 전국 29곳 사업장서 '3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 진행 

3일부터 순차적으로 노사 합동점검, 안전교육 진행

SPC가 전국 29곳 사업장에서
SPC가 전국 29곳 사업장에서 '3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SPC

SPC가 '3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노사 합동 안전 점검과 노사간담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SPC는 안전경영 의지를 확고히 하고, 노사협력을 통해 안전경영 체계를 확립하고자 매월 파리크라상·SPC삼립·비알코리아·SPC GFS·SPL 등 계열사 사업장 별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3월에도 전국 생산시설 및 물류센터 29곳에서 순차적으로 ▶노사 합동 안전 점검 ▶안전 경영 의지 전파 및 안전 교육 ▶노사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SPC는 안전경영 강화와 더불어 노사 간 소통 활성화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SPL은 한국노총 소속 'SPL노동조합'과 민주노총 화섬노조 소속 'SPL지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새롭게 설치한 샌드위치 라인에 대한 변경사항, 투자규모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양 노조 측 협의를 거쳐 샌드위치 라인을 가동했다.

윤홍식 SPL노조위원장은 "노동자들의 요청과 건의를 반영해 새롭게 라인을 설치하고, 휴게공간도 마련하는 등 회사가 적극적으로 조치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SPC 관계자는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구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노사 간 소통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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