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선관위, 호별방문·허위사실 공표 후보 3명 고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달 1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이달 8일 치르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깨끗한 선거 분위기 확산을 위한 금품선거 깨기
지난달 1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이달 8일 치르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깨끗한 선거 분위기 확산을 위한 금품선거 깨기 '부럼' 나눔 캠페인을 하는 모습. 매일신문 DB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조합원 거주지를 찾아 사전 선거운동을 하거나 허위사실을 공표한 후보자 3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대구선관위에 따르면 동구의 한 조합장 선거에 나선 후보자 A씨와 B씨는 지난해 9월부터 자신들이 출마할 조합의 조합원 30여 명 집을 찾아 출마의사를 전하고, 명함을 돌리며 지지를 부탁한 혐의이다.

달성에서 조합장 선거에 나선 후보자 C씨도 선거 운동 기간에 조합원 1천600여명에게 상대 후보에게 불리한 내용의 허위사실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허위사실이 포함된 선거공보를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은 누구든 선거 운동을 위해 선거인을 호별로 방문할 수 없고, 선거공보나 그 밖의 방법으로 후보자 등에게 불리한 허위 사실을 공표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