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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이재명, 죽음의 행렬 당장 멈춰야…벌써 5명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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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지겠다고 나서서 죽음 막으라…사법절차 따르길"
김웅 "민주당, 이재명 방탄 멈추라"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11일 오전 대구 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11일 오전 대구 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 사망과 관련해 "이 죽음의 행렬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경기지사 시절 비서실장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한다"며 "사람 목숨보다 더 중한 건 없다. 벌써 몇 명째인가. 다섯 명째 소중한 생명이 죽었다"고 말했다.

이어어 "정치고 뭐고 다 떠나서 인간으로서 더 이상의 희생은 막아야 할 책임이 이재명 대표 당신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불체포특권 뒤에 비겁하게 숨지 말고 이 나라의 사법절차에 순순히 따르시라"며 "내가 다 책임지겠다고 나서서 같이 일하던 사람들의 죽음을 막으시라"고 요구했다.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서도 "사람이라면 사람들이 죽어가는 이 상황을 중단시킬 결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이제 이재명 방탄을 멈추라"면서 "얼마나 더 죽어야 하나. 당신들의 방탄이 아니었으면 살았을 목숨"이라고 주장했다.

전모 전 경기지사 비서실장은 9일 오후 6시 40분쯤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씨는 이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일할 때 비서실장과 행정기획국장, 수정구청장 등을 지냈다. 이 대표가 경기지사에 당선된 이후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서 당선인 비서실장을 맡았고, 도지사 취임 직후 첫 비서실장이 됐다. 이후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 경영기획본부장으로도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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