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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서해 수호의 날' 맞아 "천안함 北 소행" 천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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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서해수호의날을 하루 앞둔 23일 오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찾은 경기 성남시재향군인회 회원들이 천안함 용사들에게 참배하고 묘소를 닦고 있다. 연합뉴스
제8회 서해수호의날을 하루 앞둔 23일 오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찾은 경기 성남시재향군인회 회원들이 천안함 용사들에게 참배하고 묘소를 닦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이라고 천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서해수호를 위해 전사한 55명을 일일이 호명하고 생존 장병과 유족을 위한 국가의 관리 지원을 약속할 계획이다.

중앙일보 등의 보도에 따르면 24일 '서해 수호의 날'을 계기로 윤 대통령이 "천안함이 폭침당한 것은 명백히 북한의 소행이며, 천안함 전사자와 생존 장병은 '패잔병' 아닌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란 메시지를 낼 것으로 전해졌다.

취임 후 처음 맞는 서해수호의 날에 맞춰 천안함 논란을 종식하고 전사자들에 대한 예우를 갖추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대선 기간 때부터 생존장병과 유족들을 만나며 천안함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말해왔다. 다만 공식 메시지를 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지난 2016년 제정된 이후 지금까지 모두 7번 개최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임기 중 열린 기념식 5번 가운데 2번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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