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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안정농협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 2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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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을 전달 받은 조합원 자녀들과 농협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안정 농협 제공
장학금을 전달 받은 조합원 자녀들과 농협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안정 농협 제공

경북 영주 안정농협(조합장 손기을)은 지난 25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대학교 신입생 조합원 자녀 20명에게 각 100만원씩 모두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정농협은 1996년부터 매년 조합원 복지사업 및 사회환원사업을 통해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조합원 자녀 333명, 총 2억 9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손기을 조합장은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제도는 조합원의 교육비 절감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농협의 역할이자 사명이다. 농촌의 열악한 교육환경에서도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자녀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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