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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장관 작년 4분기 판공비 지출 508만원…전임자 6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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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장관 지출액 53%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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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이 정당했는지에 관한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단이 나오는 23일 오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4분기에 지출한 업무추진비(판공비)는 508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임 박범계 전 장관의 6분의 1, 추미애 전 장관의 절반 수준이다.

26일 법무부가 공개한 한 장관의 2022년 4분기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에 따르면 한 장관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5차례에 걸쳐 508만6천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다.

흔히 '판공비'로 불리는 업무추진비는 공무원이 부처나 국회 등에서 대외업무를 할 때 사용하는 돈이다. 주로 식사나 행사 비용 등으로 쓰인다.

한 장관이 지난해 4분기 업무추진비를 가장 많이 지출한 항목은 청사 환경미화·방호 직원에 전달한 방한용품 구입 비용이다.

한 장관은 법무부 청사 환경미화원·방호원 34명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데 204만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직원 자녀 65명에게 초콜릿 등 격려 물품을 선물하는 데 110만5천원을 각각 사용했다.

나머지 약 190만원은 한 장관의 국회 출석과 정책 현장 방문 시 직원들과의 식사 비용으로 지출했다.

한 장관의 업무추진비 사용 규모는 전임 박 전 장관 때인 2021년 4분기(96건·3천38만원)의 17% 수준이다. 또한 추 전 장관 때인 2020년 4분기(15건·951만8천580원)와 비교하면 53% 정도다.

회당 집행 금액으로 보면 한 장관은 33만8천원, 박 전 장관은 31만6천원, 추 전 장관은 63만4천원을 쓴 셈이다.

한편 이노공 법무부 차관도 전임자들보다 업무추진비를 적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차관은 지난해 4분기 27건의 부서장·직원 간담회 등을 진행하는 데 657만4천300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다.

이는 2021년 4분기(2천95만 5천원)의 31%, 2020년 4분기(1천1만 2천원)의 6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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