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남부산림청, '영덕에 물가두기 사방댐 설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산불진화 취수원 마련, 산사태 예방, 농산촌 용수 확보 등
영덕사방댐, 저수면적 1만1천500㎡, 담수량 5만6천601㎥ 규모

남부산림청이 올해 영덕군에 산불진화 취수원 마련과 산사태 예방, 농산촌용수 확보 등을 위해 물가두기 사방댐을 설치한다. 사진은 산불헬기가 물가두기 사방댐에서 취수하는 모습. 남부산림청 제공
남부산림청이 올해 영덕군에 산불진화 취수원 마련과 산사태 예방, 농산촌용수 확보 등을 위해 물가두기 사방댐을 설치한다. 사진은 산불헬기가 물가두기 사방댐에서 취수하는 모습. 남부산림청 제공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진화 취수원 마련과 산사태 등 재해 예방, 농·산촌 용수 확보를 위해 경북 영덕군에 물가두기 사방댐을 설치한다.

일반 사방댐은 산지 내 계류의 경사를 완만하게 조절해 침식을 방지하고, 집중 호우시 토사·토석·유목을 차단함으로써 하류의 농·산촌 주민을 재해로부터 지키는 역할을 한다.

이와 달리 물가두기 사방댐은 일반 사방댐보다 규모가 크고, 저수 기능이 강화된 형태로 일반적인 사방댐의 기능 외에 산불진화헬기의 취수원 제공 및 갈수기 농·산촌의 용수 공급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한다.

특히, 지난해 3월 울진군 대형산불 진화시 1km 이내에 물가두기 사방댐이 위치해 산불진화헬기의 취수가 용이했던 점이 산불로부터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지켜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남부 산림청이 올해 영덕군에 설치하는 사방댐은 댐 상단의 폭이 80m, 저수면적 1만1천500㎡, 담수량 5만6천601㎥ 규모로 영덕군 영해면과 영양군 석보면 일대 산림의 산불 발생시 취수원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4월에 착공해 연내 준공할 예정이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기후위기로 강우 일수가 감소하고 강우량의 계절적·지역적 편중이 심화되면서 산불 및 산사태 등 재해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물가두기 사방댐을 잘 시공해 산불 등 재해에 적극 대비하고 농·산촌의 용수 공급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