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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좋은 결과 보인 삼성라이온즈, 이젠 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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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NC다이노스와 개막 2연전
에이스 뷰캐넌 선봉장에

2023 시범경기 삼성라이온즈 선수단 덕아웃 모습. 삼성라이온즈 제공
2023 시범경기 삼성라이온즈 선수단 덕아웃 모습. 삼성라이온즈 제공

1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2023 KBO 정규리그 개막전이 펼쳐진다. 삼성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NC다이노스를 상대로 홈 개막 2연전을 펼친다.

양 팀 선발은 지난 30일 KBO 미디어데이에서 공개됐다. 삼성은 '부동의 1선발 에이스' 뷰캐넌을 선봉장으로 내세운다. 이에 맞서 NC는 에릭 페디를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지난해 7위로 시즌을 마감한 삼성은 올해 외부 평가에서 하위권 전력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지난해 마무리캠프부터 스프링캠프까지 '지옥의 훈련 스케줄'을 소화하며 이를 악물고 올 시즌을 준비해왔다.

선발 로테이션은 뷰캐넌과 수아레즈 두 외인 원투펀치에 이어 3선발 원태인, 4선발 백정현, 5선발 양창섭으로 꾸려질 전망이다.

개막전 야수진에서는 김지찬이 2루수로 이재현과 키스톤 콤비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1루수 오재일과 3루수 이원석으로 내야가 꾸려질 것으로 보인다.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강한울과 공민규도 내야진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주전 중견수로 예상됐던 김현준이 손목 수술을 받으면서 대체 중견수로 떠오른 이성규는 특히 기대를 모은다. 올해 내야수에서 외야수로 전향한 이성규는 시범경기에서 홈런 5개를 때려내며 거포 외야수로서 대활약이 기대된다. 좌익수에는 피렐라가, 우익수는 다시 살아난 구자욱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FA계약으로 kt로 떠난 김상수의 보상 선수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김태훈 역시 외야진 백업 요원으로 준비한다. 김태훈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3홈런 12타점으로 특히 타점 부문에서는 1위를 달리며 클러치 히터로서의 잠재성도 내비쳤다.

미래의 삼성 안방마님 김재성이 시범경기 중 옆구리 부상으로 8주간 경기 출전이 어려운만큼 포수진은 강민호와 김태군 2톱에서 이병헌이 백업 포수로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군이 메인 포수로 나서면 강민호는 지명타자로도 경기를 뛸 수 있고, 김동엽도 지명타자로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

삼성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개막전 4연패에 빠져있다. 올해는 다시 승리로 개막전의 기록을 바꿔놓을 수 있을지 지켜볼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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