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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방미 행사 일정에 블랙핑크 공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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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블랙핑크-레이디가가 합동 공연 제안
안보실 보고 누락해 尹 질타…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사퇴로 번져

대통령실 자료사진. 연합뉴스
대통령실 자료사진.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블랙핑크-레이디가가 합동 공연이 추진될 것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31일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공연은 대통령의 방미 행사 일정에 없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공연인지 언급하지 않았지만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한국 걸그룹 블랙핑크와 미국 팝 가수 레이디 가가의 합동 공연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이 해당 행사가 일정에 없다고 밝힌 만큼 추가 협의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이 4월 말 미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미국 측에서 블랙핑크와 레이디가가의 합동 공연을 제안해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는 윤 대통령 부부와의 국빈 만찬 행사로 블랙핑크-레이디가가 합동 공연을 제안했으나, 미국 측의 거듭된 제안에도 국가안보실은 보고를 누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 사실을 알게된 후 외교·안보라인을 강하게 질타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고 누락은 대통령실 의전비서관과 외교비서관 인사를 비롯해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사퇴로까지 사안이 번졌다.

김 실장은 보고 누락 사실이 언론에 보도된 후 "저로 인한 논란이 더 이상 외교와 국정 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며 지난 29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김 실장 후임으로 조태용 주미대사를 임명했다.

대통령실도 전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김 실장의 블랙핑크·레이디가가 합동 공연 보고 누락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

다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나 이번 인사와 관련해 "어떤 사건이나 디테일 측면에서도 볼 수도 있지만 좀 더 큰 흐름에서 볼 필요가 있다"며 "김 실장은 교수 출신으로서 한미동맹, 한미일 협력을 우선시하는 외교 방향을 세워 기틀을 잡았고, 앞으로는 외교적인 디테일을 가미하는 데 학자 출신보다는 현장 경험이 있는 조태용 (신임) 안보실장이 더 적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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