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코스 남자부문 준우승을 차지한 김보건(35) 씨는 "우승을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훈련을 더 많이 해 내년에는 반드시 우승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백산마라톤 '단골'인 2014년 열린 이 대회에 이어 두 번째 하프 준우승을 해 이 대회 우승에 대한 각오가 남다르다.
11년 전 마라톤에 입문한 그는 각종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다수의 입상 경력을 쌓으면서 베테랑 마라토너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다.
김 씨는 "경관과 날씨가 너무 좋았다. 코스는 난이도가 있어 준비가 필요했다. 최근 개인사정으로 훈련량이 줄어 걱정을 했지만 여러 번 소백산마라톤 코스를 뛴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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