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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열풍 속 AI음성 기술 기업 '자이냅스', IPO 본격 준비…NH투자증권 대표 주관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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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이냅스가 30일 NH투자증권과 기업공개를 위한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주)자이냅스 제공
(주)자이냅스가 30일 NH투자증권과 기업공개를 위한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주)자이냅스 제공

생성적 AI 기술 기반 스타트업인 (주)자이냅스가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 회사는 챗GPT의 열풍 속에서 인공지능 음성 기술을 앞세워 기업공개를 성공적으로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자이냅스는 지난 30일 NH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자이냅스는 생성적AI 기술 기반 스타트업으로 메타버스, 오디오북, TV광고, 뉴스,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 고품질 AI음성 기술을 적용 중이다.

특히 자이냅스는 음성전이, 음성합성, 음성생성, 감정표현, 다국어 전환, 가창 등 다양한 부분의 음성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 기술을 활용해 티맵의 셀럽 내비게이션, 야놀자 TV광고, 컴투스 TV광고 등에서 사람의 목소리와 노래 등을 제작한 바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자회사인 보이셀라를 통해 기독교 AI오디오 콘텐츠 앱 '바이블리'를 출시하기도 했다. 자이냅스 관계자는 "최근에는 기아와 AI음성 기반 모빌리티 인포테인먼트 구축을 위한 협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AI맞춤형 오디오북 제작을 위해 국내외 출판IP기업들과도 협의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NH투자증권과의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해 국내를 대표하는 AI음성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주동원 대표는 "올해를 AI기술 상용화의 본격적인 성장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기업공개 이후 본격적인 매출과 이익 확보는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투자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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