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처음으로 김희재 피아노 리사이틀이 8일 오후 5시, 대구 남구의 플뤼겔하우스에서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김희재는 부산음악콩쿠르 1위, 한국 쇼팽콩쿠르 1위를 수상하며 국내에서 어린 시절부터 음악적 두각을 나타냈다. 또 영국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및 오케스트라 특별상 등을 수상하고, 세계 각지에서 다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초청을 받는 등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피아니스트다.
그는 먼저 '바흐'가 '마르첼로'의 오보에 콘체르토를 건반 악기 곡으로 편곡한 '라단조 콘체르토 BWV 974'와 스페인을 대표하는 작곡가인 '그라나도스'가 스페인 민속 음악을 바탕으로 낭만적이고 따뜻한 선율을 그려낸 '로맨틱 풍경(낭만적인 정경)'을 들려준다.
마지막 곡으로는 '전쟁 소나타'로 불리며 현대 피아노 음악 최고의 걸작, '프로코피에프의 피아노소나타 7번Op.83'이 예정돼있다.
관람은 전석 3만원. 만7세 이상 입장 가능. 010-2889-5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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