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묘산면은 지난 9일 묘산면 체육회(회장 이종갑) 주관으로 묘산면장 외 7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의 화목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오도산 산신제를 봉행했다.
1980년대 중반 정상의 봉우리를 깎아내고 통신 중계소를 설치한 후 묘산면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행하여진 오도산 산신제는 매년 4월 둘째주 일요일 오도산 정상에 13m 높이로 설치된 위령탑에서 봉행돼 오고 있다.
이날 산신제는 초헌관에 한호상 묘산면장, 아헌관에 묘산면 출신인 구종환 ㈜듀텍대표, 종헌관에 이종갑 묘산면 체육회장이 위촉돼 진행됐다.
한호상 묘산면장은 "말로만 듣던 오도산 산신제에 이렇게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이종갑 체육회장님 등 산신제 준비로 고생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산신제로 올 한해 우리 묘산면민들이 아무런 사고 없이 평안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도산은 해발 1천134m로 합천군에서는 가야산 다음으로 높은 산으로 산 중턱에 자연휴양림과 오도산 치유의 숲이 조성돼 있어 합천 힐링 1번지로 꼽히고 있으며, 일출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지역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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