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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이용자 수 1년 새 30% 줄었다…엔데믹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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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그 피터스 넷플릭스 CEO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그레그 피터스 넷플릭스 CEO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넷플릭스 이용자 수가 코로나19로부터 일상 회복이 이뤄진 지난 1년 동안 3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터 제출받은 '주요 부가통신사업자 별 일평균 이용자 수 및 트래픽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넷플릭스 국내 일평균 이용자 수는 117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5% 줄었다.

넷플릭스 뿐 아니라 국내 트래픽 상위 5개 기업 모두 전년 대비 이용자 수가 감소하며 엔데믹 전환 영향을 받았다.

같은 기간 구글 이용자 수는 4천723만 명으로 8.3% 감소했고 카카오 3천178만명(21.7% 감소), 네이버 3천306만 명(18.0% 감소)으로 각각 이용자 수가 줄었다. 메타도 지난해 4분기 470만명으로 이용자 수가 30.5% 쪼그라들었다.

과기정통부는 일일 평균 이용자 수 100만명 이상, 일일 평균 트래픽 양 비중이 1%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부가통신사업자 구글, 넷플릭스, 메타플랫폼스, 네이버, 카카오 5개 사의 이용자 수와 트래픽 현황을 매년 4분기 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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