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지난 6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BI(Business Incubator) 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에 선정됐다.
'BI 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BI의 독창적 보육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해 창업보육센터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입주기업의 성장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경북도립대는 정부지원금 4천500만원을 지원 받는다.
경북도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시장 맞춤형 제품화 지원프로그램과 Pre-BI 보육프로그램 개발‧운영해 스타트업 보육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동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시설 입주 중심의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발 등 사업화 지원을 강화하고,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전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성장경로별 특화 창업보육센터(Pre-BI, BI)를 구축해 경쟁력 있는 벤처기업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002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보육사업자로 지정받아 2003년에 개소했다.
현재 9개의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BI 운영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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