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여자볼링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시청 여자볼링선수단은 지난 4~11일 전북 남원시 숲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23 남원 한국실업연맹 전국실업 볼링대회' 5인조 결승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따내며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실업연맹에 가입된 소속 선수 25개팀(남자 10개팀, 여자 15개팀) 170명이 참가해 개인전, 2인조, 3인조, 5인조, 마스터즈로 기량을 겨뤘다.
김유진, 이나현을 비롯한 최애림, 임소정, 정원, 김정아 등 교체인원까지 총 6명이 출전한 대구시청팀은 268점으로, 257점을 획득한 강적 구미시청을 누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앞서 펼쳐진 남자부 5인조 TV 파이널에서는 대구 북구청 볼링 선수단이 경기도 광주시에 아깝게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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