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주당 의원들, 앞다퉈 '송영길 조기 귀국' 촉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초선 모임 '더민초'·최대 의원 모임 '더좋은미래'…조기귀국 요청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내 의원 모임들이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조기 귀국을 요청한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최대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는 19일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송 전 대표의 조기 귀국을 요청하기로 했다. 더좋은미래는 당내 최대 의원 모임이다.

민주당 초선 모임은 송 전 대표의 귀국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YTN은 민주당 초선 모임 '더민초' 소속 의원을 통해 성명 발표 의지가 분명하며, 이날 오전 운영위원 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다른 소속 의원은 "탈당 요구 등은 너무 이르다"면서도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한 상태"라고 말했다.

검찰은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금품을 제공하거나 금품 제공을 지시·권유한 혐의(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로 이성만 의원과 윤관석 의원 등을 수사 중이다.

현재 송 전 대표는 이정근 전 부총장의 개인적 일탈 등을 언급하며 연루 의혹에 지속해 선을 긋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귀국 여부 및 시점 등과 관련해서도 구체적인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송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부터 파리경영대학원(ESCP) 방문 연구교수로 프랑스 파리에 머무르고 있다. 그는 오는 22일 파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한국시간으로는 22일 오후 11시로 조기 귀국과 관련한 메시지도 낼 것으로 보인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