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정서적 고통을 겪고 있는 중‧장년들을 위한 '특별한 택시'가 시동을 걸었다.
대구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장년 심리 지원을 위한 '마중택시'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마중택시'는 마음을 나르는 중년 택시의 줄임말이다. 동구에 거주하는 4060 택시 운전자 중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관심 있는 이들을 모집해 8대가 운행 중이다. 이들은 도움이 필요한 중‧장년 승객을 발견하면 인근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안내하는 역할을 맡았다.
동구청은 심리지원 시설이 어색한 중장년층이 비슷한 연령대인 택시 기사에서 고충을 털어놓는 경우가 많아 운행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중택시 운전자인 김모(65) 씨 등은 "택시를 운행하다 보면 종종 어려움을 호소하는 승객들이 만난다"며 "비슷한 나이끼리 서로 돕는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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