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숨은 둘레길 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숲길등산 지도사와 함께하는 '달성 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6일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강정보 일원에서 열리는 '2023년 제2회 달성 둘레길 걷기 행사'는 가족과 함께 둘레길을 걷는 테마로 진행된다. 강정마을 입구에서 모암봉를 거쳐 다시 강정마을 입구까지 돌아오는 약 4km(2시간) 코스로 구성됐다.
숲길등산 지도사와 함께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올바른 산행방법, 야생화 관찰 및 아름다운 낙동강의 풍경을 만끽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달성군 관계자는 "달성 둘레길 걷기 행사장소인 '강정보 녹색길'은 강정보에서 육신사까지 낙동강의 절경을 관망하며 하목정, 삼가헌 등 지역 대표 문화유산을 함께 만날 수 있는 명품길"이라고 소개했다.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26일 오전 9시 40분부터 k-water 낙동강보 관리단 앞에서 현장접수 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간식과 물을 주고, 완주 시 선착순 150명에게 스포츠 타올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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