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보기 힘든 '투샷' 김건희·이부진 (feat.차은우)

김건희 여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린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부진 한국방문의 해 위원장, 김건희 여사, 차은우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린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서 이부진 한국방문의 해 위원장(오른쪽)와 초청장 발송 세리머니를 마친 뒤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린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서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된 뒤 이부진 위원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기 힘든 '투샷(2명 인물 구도 사진)'이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다.

23일 서울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된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 두 사람이 참석해 서로 가까이 밀착해 일정을 소화한 것.

이날 이부진 대표는 한국방문의 해 위원장으로서 행사를 주도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이뤄지는 정부·재계 최고위 인사 간 만남 가운데 대표적이자 '상징적' 사례는 대통령과 삼성그룹 총수가 만나는 것이다. 둘 다 정부와 재계 가장 꼭대기에 선 인물들이기 때문.

그 '최신 버전'인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함께 자리한 모습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해 5월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역시 취임 후 아시아 순방 첫 행선지로 한국을 택한 데다 그 첫 일정도 삼성전자 평택공장 방문으로 정하면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이런 모습에 익숙한 국민들에게 영부인과 국내 대표 여성 CEO가 만난, 이날 사례는 이례적이었다. 더구나 이부진 위원장은 이재용 회장의 여동생이기 때문에, 정부와 삼성그룹을 대표하는 유력 여성 인사 간 만남으로도 보여졌다.

이부진 위원장은 지난 2월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이끌 새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 즉, 윤석열 정부에서 위원장 임기를 시작 및 마무리하는 것으로, 이날 자신이 명예위원장으로 추대한 김건희 여사와 지속해 한국 관광 활성화 관련 행보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두 사람은 나이도 비슷해 시선이 향한다. '말이 통하는' 또래 연령대인 것. 이 역시 두 사람의 '케미(호흡, 궁합)'에 대한 기대를 만드는 부분이다.

김건희 여사가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 이부진 위원장이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 이부진 위원장이 2살 언니다.

▶이날 시선을 모은 또 다른 인물은 가수 겸 배우 차은우였다. 한류 스타의 계보를 잇고 있기도 한 차은우는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를 맡았다.

이에 김건희 여사, 이부진 위원장, 차은우 홍보대사가 함께 한 '쓰리샷' 사진도 여럿 생산됐다.

김건희 여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린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서 이부진 한국방문의 해 위원장(왼쪽)과 함께 한국 문화관광 영상물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린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서 이부진 한국방문의 해 위원장(왼쪽)과 함께 한국 문화관광 영상물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린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서 이부진 한국방문의 해 위원장(왼쪽)과 함께 한국 문화관광 영상물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린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부진 한국방문의 해 위원장, 김건희 여사, 차은우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린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서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인 배우 차은우, 이부진 한국방문의해 위원장과 함께 '마이스테이지' 현장 직원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린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서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인 배우 차은우, 이부진 한국방문의해 위원장과 함께 '마이스테이지' 현장 직원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린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부진 한국방문의해 위원장이 23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린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린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서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인 배우 차은우와 함께 외국인 SNS 기자단을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