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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봇테스트필드 청신호 켜질까…대구경북-기재부 내년 국비 사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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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도, 23일 지방재정협의회서 내년 국가투자예산 주요 사업 건의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등 대구시가 추진 중인 내년도 신규 사업이 무리없이 국비를 지원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23일 기획재정부가 개최하는 '2023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국가 투자예산 주요 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대구시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국비 건의액 155억원)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150억원)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138억원) ▷AI 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 치료기기 실증사업 지원(72억원) ▷금호강 하천 조성(40억원) 등을 건의했다.

대구시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AI 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 치료기기 실증사업 지원 등 신규 사업 2건은 국비를 무난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시 관계자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은 오는 8월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결과에서 긍정적 결과가 점쳐지고 있다"며 "AI 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 치료기기 실증사업도의 대구가 적격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날 ▷포항~영덕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국비 건의액 1천517억원) ▷국립 동서트레일센터 건립(6억원) ▷환동해 블루카본센터 건립(14억원) ▷푸드테크 융복합지원센터 구축(20억원) ▷동물용 의약품 그린바이오파운드리 생산공정 고도화(50억원) 등을 건의했다.

지방재정협의회는 기재부가 본격적인 예산 편성 전에 자치단체와 만나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진다. 건의사업은 각 부처의 검토를 거쳐 이달 말까지 기재부로 제출되고, 기재부는 각 부처·지자체와 협의해 2024년도 예산안 정부안에 사업을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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