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와 경북 청소년들이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나선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대구에서는 35개 종목에 811명이 출전한다. 경북에선 35개 종목에 80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금메달 23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45개 등 메달 90개를 획득하는 게 대구 선수단의 목표. 선수단은 육상, 롤러, 사격 종목에서 메달 획득을 낙관하고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투기 종목(복싱, 씨름, 레슬링, 유도 등)에서도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자 초등부 체조 종목에선 다관왕을 노린다.
경북 선수단은 금메달 30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65개로 상위권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역도 71㎏(여 16세 이하)의 문하린(창포중), 육상 1500m와 3000m(여 16세 이하)의 송다원(성남여중)이 다관왕을 노린다. 하키 단체전(여 16세 이하)의 성주여중은 대회 3연패, 소프트테니스 단체전(여 16세 이하)의 경북 선발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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