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대대적인 클린 안동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22일부터 '내집, 내가게 앞은 내가 청소한다'라는 주제로 '내내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24일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시청 여성가족과 직원 등 40여명은 구시장에서 내내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이른 아침부터 구시장 서편 찜닭 골목을 시작으로 구시장 일원 골목골목을 팀을 나누어 청결 활동을 실시했으며 상인들에게 내내내 캠페인 홍보 전단지도 배부했다.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도 24일 16개 자활사업단, 5개 자활기업의 200여명이 출근 후, 퇴근 전 하루 10분씩 사업장 주변을 청소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내내내 청소의 날'을 운영해 클린 안동 만들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2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읍면동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등 지역사회 전체가 깨끗한 안동 만들기에 나설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매월 하루를 정해 전 시민이 자기 집 앞을 청소하는 범 시민 분위기 조성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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