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경북 상주시장이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대 KT 위즈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는 장면이 MBC SPORTS TV 전파를 탔다.
강 시장의 깜짝 시구는 올해 가을(10월) 상주시 경상감영공원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모자페스티벌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시장이 마운드에서 뿌린 시구는 갑자기 제구가 잡히지 않아 타석에 들어선 강백호 선수쪽으로 향해 강 선수를 움찔 하게 했다. 연습때는 제구가 잘 됐었다는 후문이다.
중계방송 진행자들은 "우리나라가 세계 모자 강국인데, 상주에서 처음 세계모자페스티벌이 열린다"며 "국내는 물론 미국 메이저 5대 스포츠에서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모자를 우리나라가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강 시장과 상주시청 직원들은 경기 전 라팍 구장을 찾은 관람객을 상대로 축제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상주 세계모자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에 외국인 관광객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심의를 거쳐 선정한 행사다.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李대통령 "종편, 그게 방송인지 편파 유튜브인지 의심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