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신성통상의 브랜드 탑텐과 함께 자연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주요 명승 모습을 담은 티셔츠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디자인은 총 5종으로, 이규태 삽화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100여 층의 논을 계단 모양으로 조성한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 논을 비롯해 담양 소쇄원, 화순 적벽, 영월 한반도 지형, 설악산 토왕성 폭포 등 총 5곳을 디자인에 담았다.
문화재청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경관, 자연유산 명승의 순간을 간직한다'를 주제로 한 홍보물을 탑텐 매장 안에 비치하고 우리 자연유산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아름다운 명승의 인지도와 위상을 높이고 보존을 위한 활동에 국민이 자발적·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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