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집단 환각 마약 파티를 벌인 20대 7명이 검거됐다.
광주서부경찰서는 마약 파티를 벌인 A(21)씨 등 7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 7일 오후 11시쯤 광주 광산구 소재 호텔 파티룸 등에서 투약하는 등 여러차례 환각 파티를 벌였다.
엑스터시, 대마, 케타민 등의 마약을 텔레그램으로 접촉한 판매자에게 돈을 보낸 후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대학생이며, 나머지 피의자 6명도 대학생이거나 사회복무요원들로 모두 20대 초반이다.
호기심에 마약을 구매하기 시작한 이들은 점차 마약에 중독돼 최대 7차례가량 마약을 반복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다른 마약범죄의 판매책을 추적하던 중 집단으로 마약을 구매·투약한 정황을 발견해 마약을 받은 A씨 등을 추적해 검거했다.
경찰은 7명 피의자 중 주범인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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