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지난 8일 한국장학재단 본사에서 공동사회공헌활동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노성훈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대구동부지역본부장 및 대구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 사회공헌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구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한국장학재단,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부동산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함께 모은 1천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대구지역 어린이가 만드는 기후 세상' 프로그램 사업에 전액 지원되어 기후위기 강사 양성과 친환경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2015년부터 함께 공동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해 사회공헌협의체를 구성, 매년 상·하반기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이어왔다. 어린이를 위한 선물꾸러미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지원, 친환경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코로나19 사태 당시에는 마스크 지원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기도 했다.
사회공헌협의체 간사 기관을 맡은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공공기관이 가진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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