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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팬투표 중간 1위 이정후…삼성 구자욱 외야수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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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마님 유강남 vs 양의지 치열…전준우(롯데) 2위, 드림 10개 부문서 롯데 1위

이정후(왼쪽), 구자욱
이정후(왼쪽), 구자욱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프로야구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에서 초반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7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나눔 올스타와 드림 올스타 등 두 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나눔 외야수 부문 후보인 이정후는 12일 발표된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집계 결과에서 가장 많은 50만2천241표를 받았다. 전체 96만5천475표 가운데 과반이 넘는 52%의 득표율이다. 이정후는 2019년 이후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올스타전 최종 베스트12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다 득표 2위는 드림 지명타자 부문의 전준우(롯데 자이언츠). 47만8천173표를 받았다. 전준우는 2011~2013년 베스트12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롯데는 드림 올스타에서 3루수 부문(SSG 랜더스 최정)과 외야수 부문 한 자리(삼성 라이온즈 구자욱)를 제외한 10개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선발투수 부문에선 드림 올스타의 박세웅(롯데)이 39만3천621표로 1위. 양현종(KIA 타이거즈)은 38만3천83표로 2년 연속 나눔 올스타 선발투수 자리를 노린다.

드림 올스타의 안방마팀 자리 다툼도 치열하다. 유강남(롯데)과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경합 중이다.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에서 호세 피렐라(삼성)와 잭 렉스(롯데) 중 누가 베스트12에 들지도 아직 알 수 없다.

2023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을 뽑는 팬 투표는 25일까지 진행된다. 2차 중간 집계 결과는 19일 발표된다.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 결과를 합산한 최종 베스트12 명단은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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