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유지영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 '나의 피투성이 연인 (Birth)'이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인 프록시마 경쟁(Proxima Competition)에 공식 초청됐다.
올해로 57회를 맞이하는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는 체코에서 가장 큰 영화제로 '동유럽의 칸 영화제'라고 불릴 만큼 동유럽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한다.
'나의 피투성이 연인(Birth)'이 공식 초청된 프록시마 경쟁 부문은 신예 감독들의 신선하고 모험적인 작품을 보여주며 현시대 영화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탐구하는 부문이다. '나의 피투성이 연인(Birth)'은 이번 프록시마 경쟁 부문에서 상영되는 유일한 한국영화이기도 하다.
영화 '나의 피투성이 연인(Birth)'은 신작 출간을 앞둔 젊은 작가 재이와 보습 학원 영어 강사로 일하는 연인 건우의 이야기를 통해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발생하는 여성 예술가로서의 갈등과 삶의 균열 등을 세밀하게 풀어낸다.
지난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진출해 시민평론가상을 수상했고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제10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등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나의 피투성이 연인(Birth)'은 2021년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영상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대구 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사업'의 장편영화 제작지원을 받아 제작됐고 올해는 장편 배급지원작으로 선정돼 하반기 전국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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